2025년 9월 6일 한국시간, 이정후는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 원정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디널스를 8–2로 꺾었다. 이 글은 당시 경기 기록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첫 타석 이후 네 차례 연속 안타

뉴시스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는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회초 중전 안타와 5회초 우전 안타로 타격 흐름을 바꿨다. 4회 안타 뒤에는 동료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2025년 9월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타구를 날린 뒤 달리는 이정후
2025년 9월 세인트루이스전 이정후. AP / 뉴시스.

7회초 3루타, 8회초 내야안타

7회초 무사 1루에서는 우익선상으로 3루타를 보내 맷 채프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정후에게는 시즌 11번째 3루타였다. 이후 8회초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이날 네 번째 안타를 채웠다. 3루타 한 번으로 4안타 경기가 완성된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내야안타까지 더해진 기록이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루타를 친 뒤 장비를 정리하는 이정후
같은 경기에서 3루타를 친 뒤의 이정후. AP / 뉴시스.

경기 뒤 달라진 기록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경기 전 0.262에서 0.267로, OPS는 0.732에서 0.744로 올랐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4안타를 친 것은 같은 해 8월 3일 메츠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였다.

자이언츠는 이 승리로 5연승과 72승 69패를 기록했다. 당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2위였던 메츠·파드리스와의 차이는 4경기였다. 타율과 순위 모두 이 경기 직후의 수치이며 현재 시즌 성적을 뜻하지 않는다.

뉴시스의 2025년 경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