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방송인 사라 칼리파가 마약 제조·유통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6년 9월 6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카이로 형사법원은 전날 칼리파를 포함한 피고인 12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이 소식은 형이 이미 집행됐다는 뜻이 아니며, 판결에 불복할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피고인 28명에게 서로 다른 판결

Egypt Today는 이번 사건의 피고인이 모두 2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사형 선고를 받은 12명 외에 9명에게는 종신형이 선고됐고, 7명은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사건에 함께 기소됐다는 사실만으로 모두 같은 형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사라 칼리파 자료사진
사라 칼리파 사진 · The National 보도

사진은 보도에 실린 칼리파의 자료사진으로, 법정이나 체포 현장을 촬영한 장면이 아닙니다.

검찰이 제시한 혐의와 증거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피고인들이 합성 마약의 원료를 들여와 주거용 건물에서 제조하고 유통하는 조직을 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허가 총기·탄약 소지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합성 마약과 제조 원료 750kg 이상을 압수했으며, 증인 진술과 메시지·사진·영상 등 디지털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 측은 판결에 이의를 제기

The National은 칼리파가 혐의를 부인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재판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상급심에서 판단이 바뀔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변호인 측의 주장이지, 판결이 이미 취소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집트 사법기관 건물 자료사진
이집트 사법기관 건물 자료사진 · Egypt Today

위 건물은 Egypt Today가 보도에 사용한 이집트 사법기관 자료사진입니다. 이번 선고가 이 건물 안에서 이뤄졌음을 나타내는 사진은 아닙니다.

현재 확인된 것은 사형 선고 소식입니다. 최종 확정 여부와 실제 집행 여부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이번 내용은 9월 6일 보도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 불복 절차의 진행이나 상급심 결과가 나오면 사건의 법적 상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gypt Today 판결 보도 · The National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