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 크리에이터 잉잉(본명 천쯔이)이 24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6년 9월 8일 헤럴드경제 보도는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부모가 9월 4일 딸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유족이 밝힌 사망일은 8월 17일이다.
팔로워 120만 명을 모았던 음식 방송
잉잉은 콰이쇼우에서 음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1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했던 것으로 보도됐다. 기사 작성 당시에는 계정이 검색되지 않고 기존 콘텐츠도 사라진 상태였다고 한다.

생전 그는 음식 판매 방송에서 많은 양을 계속 먹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피단을 판매할 때 한 번에 60~70개를 먹었다는 경험도 전해졌다. 여기서 피단은 삭힌 오리알을 뜻한다. 이를 별도의 계란 먹기 도전 영상으로 바꾸어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마지막 방송에서 털어놓은 건강 이상
보도에 따르면 잉잉은 8월 14일 마지막 방송에서 저칼륨혈증으로 입원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반복된 건강 이상을 자신의 먹방 활동과 연결해 설명하며, 수입보다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그 방송으로부터 사흘 뒤 세상을 떠났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커졌다. 다만 본인이 방송에서 밝힌 입원 경험과 사망의 의학적 원인은 구분해야 한다. 해당 보도만으로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현지 매체는 이 소식을 계기로 관심을 끌기 위해 과도한 섭취를 반복하는 방송 방식에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마지막 당부는 건강을 희생하면서까지 방송을 이어가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