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복귀전 부상과 근황
5년 만의 UFC 복귀전에서 불과 69초 만에 무너졌던 코너 맥그리거가 목발을 짚은 채 포착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미국 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회원 전용 시설 ‘그라비타스’를 떠나는 길이었으며, 오른쪽 무릎에는 수술로 생긴 선명한 흉터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9’ 웰터급 경기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1라운드 69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초반 킥을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오른쪽 다리에 이상을 느낀 뒤 중심을 잃었고, 결국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외출 당시에는 여전히 목발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다리에 별도의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파이터로서는 위기의 상황이지만, 맥그리거는 재활을 거쳐 내년 7월께를 잠정적인 복귀 시점으로 설정하고 다시 옥타곤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재치 있는 반응
UFC 레전드 코너 맥그리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 영토’ 주장에 유쾌하고 재치 있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소개하자, 맥그리거는 아일랜드를 대표해 태양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해당 게시물을 인용하며 “태양은 아일랜드 것이다(The sun is Ireland’s)!”라는 글과 함께 아일랜드 국가 이모지를 덧붙였습니다. 물론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의 소유권을 주장한 것은 농담이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의 달 영토 선언: 미국 대통령의 독특한 주장에 대한 맥그리거의 대꾸
- 태양 소유권 주장: “태양은 아일랜드 것이다!”라며 이모지와 함께 유쾌한 반응 표출
- 친분과 사업적 관계: 과거 백악관 방문 찬사 및 트럼프 주니어의 ‘MMA Inc.’ 투자를 통한 긴밀한 협력 관계
세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과 한때 세계 최고 인기를 누렸던 파이터는 얼핏 닮은 구석이 없어 보이지만, 허풍쟁이라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은 신분을 떠나 지난 수년간 친분을 맺어왔으며, 맥그리거는 작년 백악관을 공식 방문해 대통령의 업무 추진력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주도하여 맥그리거의 사업체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등 사업적 관계도 매우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