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일전 승리와 조 1위 8강행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3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100-83으로 꺾었습니다.

든든한 빅맨 이승현과 장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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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인 한국은 22위 일본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고, 이로써 A조 1위를 확정 지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이정현의 25점 7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일본을 꺾었다.

이정현과 장재석의 43점 합작은 팀 승리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 경기 결과: 한국 100 – 83 일본
  • 주요 기록: 이정현 25점 7어시스트, 장재석 18점 8리바운드, 이현중 16점 7어시스트
  • 순위 확정: 한국 A조 1위(3연승), 일본 A조 2위(2승 1패)

이정현의 25점 폭발과 맹활약

이정현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25점을 기록했다.

이정현.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3쿼터 1분 39초전 레이업 슛과 파울 유도로 3점 플레이 완성
  • 3쿼터 종료 1분 5초전 역전 3점슛 작렬
  • 3쿼터 종료 36초전과 버저비터 연속 3점슛 성공
  • 4쿼터 종료 3분 3초 전 리버스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로 추격 의지 봉쇄

한국이 59-63으로 뒤지던 3쿼터 중반부터 이정현의 진가가 발휘되었습니다.

4쿼터 종료 3분 3초 전 환상적인 리버스 레이업 슛과 함께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이는 일본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득점이었다.


장재석 등 동료들의 조력과 설욕전 의미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빅맨 장재석(KCC)이 한일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전 전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정현(맨오른쪽)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장재석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18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한국의 100-83 완승에 앞장섰습니다.

공격에서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소노)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5점을 넣으며 맹활약한 가운데 장재석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귀화 빅맨을 상대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킨 장재석 등 동료들의 뜨거운 조력이 더해진 이번 승리는 지난 광복절 평가전 패배의 수모를 완벽하게 갚아낸 뜻깊은 설욕전이 되었습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한일전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12년 만의 금메달 사냥에 청신호를 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