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퇴장 악재를 딛고 일어선 맨시티의 승리

2026년 9월 14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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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엄청난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맨시티에게 거대한 악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23분, 필 포든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대응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브루노에게 걸려 넘어선 뒤 발을 들어 올려 복부를 가격하는 보복성 행위가 포착되면서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맨시티는 무려 67분 이상을 10명의 수적 열세 속에서 소화해야 했습니다. 맨유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으나 맨시티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래시포드와 마이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맨시티 역시 전반 27분 셰르키가 슈팅을 시도하며 맞불을 놓았고, 결국 홀란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극적인 1-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홀란의 결승골과 맨유의 무득점 굴욕

내용과 결과 모두 예상과 달랐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전에 무너졌다. 후반 15분 그바르디올의 크로스가 도르구에게 굴절된 뒤 홀란에게 향했고, 홀란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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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판정이 번복되면서 맨시티의 선제골이 인정되었다.

실점 후 맨유는 틸레만스 대신 베냐민 세슈코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고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25분 브루노의 슈팅이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26분 셰슈코의 슈팅도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후반 28분 음뵈모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으며, 후반 41분 쿠냐의 슈팅과 매과이어의 헤더 역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45분 주어진 5분의 추가 시간 동안 맨유는 마지막 공세를 펼쳤다. 추가시간 5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음뵈모가 박스 중앙에서 일대일 상황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맨유는 끝내 골을 만들지 못했고, 10명이서 싸운 맨시티가 홀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최악의 굴욕을 맛보며 리그 13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