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에서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새로운 출발

티웨이항공이 소노트리니티그룹 인수 후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2026년 8월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10일 오전 대구~제주 TW801편과 인천~나리타 TW237편을 시작으로 신규 CI와 유니폼을 적용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트리니티항공 직원들이 새로운 CI를 적용한 인천국제공항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 제공

신규 CI는 ‘트리니티 그레이’와 ‘로즈 골드’ 포인트 색상을 반영했으며, 기능성 소재로 활동성을 높인 유니폼에 가디건을 도입해 실용성을 강화했습니다.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부터 신규 리버리를 순차 적용해 기단 전체의 브랜드 전환을 추진하며, 홈페이지와 앱 등 주요 고객 접점의 브랜드 전환도 마쳤습니다.

다만 승객 혼선을 줄이기 위해 기존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온·오프라인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을 강화합니다.

또한 운항·정비·객실 등 전 부문의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해 브랜드 변경 과정에서도 기존 안전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 전략과 노선·서비스 개편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하며 기존 LCC와 대형항공사의 이분법을 탈피하는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트리니티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 티웨이항공

노선별 특성에 맞춰 단거리에서는 합리적인 운임을 유지해 효율성을 높이고, 장거리에서는 공항 및 객실 편의성을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연내 A330-900neo와 B737-8 등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내식 서비스도 개편합니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편도 2회, 중거리 노선(자카르타·싱가포르 등)에서는 1회 제공하며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와인·맥주 등 주류와 사이드 메뉴를,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샐러드와 음료 구성을 강화합니다.

또한 그룹의 여행·숙박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마일리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