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변동 핵심

9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가 파격적인 라인업 변화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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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삼성의 해결사 역할을 해오던 최형우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반면, 전날 롯데전에서 맹활약했던 이창용이 5번 지명타자로 기용되며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구체적인 타순은 김성윤(우익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이창용(지명타자)-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동시에,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창용을 클린업 트리오의 한 축으로 낙점해 공격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최형우 휴식 배경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타자 최형우가 잠시 벤치를 지킬 예정입니다. 15일까지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16홈런, 98타점이라는 시즌 내내 눈부신 성적을 거뒀지만, 9월 들어 11경기에서 타율 0.262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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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까지 쉼 없이 중심타선을 책임진 여파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시점이었죠.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박진만 감독은 전날 중요한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형우의 심적 부담을 고려해 휴식을 결정했습니다.

감독은 “몸과 마음이 힘든 것 같다”며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았는데요, 선두 KT를 추격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남은 시즌을 위해 중심타자를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않겠다는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이창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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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체 전망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9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마지막 잠실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최형우가 3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페덱은 이번 시즌 9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으며, 최근 11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도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등판시킬 예정이며, 그는 20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2.44의 성적을 보이고 최근 10일 잠실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현재 삼성은 시즌 75승 3무 49패로 2위, 두산은 64승 4무 60패로 5위이며, 맞대결 전적은 삼성이 6승 1무 5패로 근소히 앞서 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정규시즌 기준 마지막 잠실 경기이자, 2026 시즌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프리뷰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