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추석 전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실시

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추석 연휴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이번 조사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핵심 소방 및 피난시설을 대상으로 불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소방청은 이러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15곳 점검 결과 72건의 안전관리 미흡 사항 적발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대형마트 5곳과 고속버스·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 6건을 포함해 총 72건의 안전관리 미흡 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소방·인파관리 점검. [서울시 제공]

이번 점검은 식품관, 하역장, 터미널 내부 등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관리와 인파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적발 사례로는 주차장이나 피난계단실을 패널로 막아 무단으로 창고로 사용한 3건이 포함됩니다. 시는 해당 시설에 패널 철거를 조치했으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가 아케이드 하부와 직원 휴게실 등 3곳에는 설치를 안내했습니다.

또한 소화기 주변 장애물 적치, 방화문 상시 개방, 피난유도등 미설치 등 화재 확산 방지 및 대피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사항들도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했으며, 스프링클러 헤드 보수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을 마치도록 통보했습니다. 관할 자치구와 소방서에도 관련 내용을 공유해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시 단속, 소방시설 전원 차단·비상구 폐쇄 등 집중 점검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가 동시에 불시 단속에 나섰습니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임의 조작, 비상구 폐쇄, 그리고 계단과 복도 등 피난통로 내 장애물 적치 여부입니다.

소방청은 특히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입건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또한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비상구 확보 상태를 직접 점검하도록 하고, 화재 초기 대응 및 이용객 대피 요령도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