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극복하고 한 달 만에 전해진 복귀 소식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와 재활을 받아온 박재홍 CBS 앵커가 약 한 달 만에 생방송에 복귀했다. 박 앵커는 지난 1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생방송에 출연하며 다시 얼굴을 비췄다.

▲ 2026년 9월1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복귀한 박재홍 CBS 앵커.

앞서 그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어제 한 달 만에 퇴원하는 기적을 만났다”며 “재활 주치의 선생님 권고에 따라 생방송만 오늘부터 조심스레 시작하려 한다. 앉아서 하는 업무는 가능하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치료 과정과 청취자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말

박재홍 앵커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정성스러운 치료 덕분에 언어능력, 기억력, 좌우 감각이 100% 회복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운동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 단계에 있으며, 약 한 달 만에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복귀했습니다.

박재홍 아나운서

복귀 방송 끝인사에서 박 앵커는 실시간으로 격려해 준 애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편지에 3,000명 이상이 따뜻한 댓글을 달아준 점도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자신이 걱정해야 할 처지임에도 청취자들이 자신을 걱정해 준 것에 죄송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주치의 소견에 따라 방송을 조심스럽게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발언 도중 잠시 목이 메는 감정을 드러내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