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연패 탈출과 박찬호의 경기 기여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를 유격수로, 안재석을 3루수로 배치해 선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박찬호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서 김민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산이 선취점을 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8회초에 찾아왔습니다. 양석환의 솔로홈런과 강승호의 볼넷, 정수빈의 2루타로 1사 2, 3루의 결정적 찬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때 박찬호가 다시 한번 선두타자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 한 방이 승기를 두산 쪽으로 완전히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KIA, 김도영 부재 속 변우혁 3루수로 선발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김도영의 부재로 지난 15일부터 매 경기 ‘3루수 오디션’을 이어오고 있는 KIA는 이번에도 변우혁을 3루수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주까지 주전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서 변우혁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IA는 김호령(중견수)-김민규(좌익수)-김선빈(2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지명타자)-박민(유격수)-김태군(포수)-변우혁(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으며, 마운드에는 에이스 아담 올러가 올라 두산 잭로그와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