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연패 탈출과 박찬호의 경기 기여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 박찬호 ⓒ두산 베어스

이날 두산은 박찬호를 유격수로, 안재석을 3루수로 배치해 선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박찬호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서 김민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산이 선취점을 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8회초에 찾아왔습니다. 양석환의 솔로홈런과 강승호의 볼넷, 정수빈의 2루타로 1사 2, 3루의 결정적 찬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때 박찬호가 다시 한번 선두타자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 한 방이 승기를 두산 쪽으로 완전히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KIA, 김도영 부재 속 변우혁 3루수로 선발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 박찬호 ⓒ두산 베어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김도영의 부재로 지난 15일부터 매 경기 ‘3루수 오디션’을 이어오고 있는 KIA는 이번에도 변우혁을 3루수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주까지 주전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서 변우혁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IA는 김호령(중견수)-김민규(좌익수)-김선빈(2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지명타자)-박민(유격수)-김태군(포수)-변우혁(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으며, 마운드에는 에이스 아담 올러가 올라 두산 잭로그와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