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폐쇄 사고 현황

음식 준비·섭취 느는 추석, 목막힘·화상 사고도 2배가량 증가

추석 연휴, 음식 섭취 시 기도 폐쇄 사고가 1.7배 급증해요.

추석 명절 하루 평균 기도 폐쇄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평소 0.3건에서 0.5건으로 늘었고, 이 중 57.1%가 입원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85.7%가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음식물 섭취 중 목이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 주요 위험군: 60세 이상 고령자
  • 주요 원인: 음식물
  • 결과: 절반 이상이 입원 필요

화상·베임 사고 증가

[추석 연휴 음식 섭취 시 발생하는 기도 폐쇄 및 화상·베임 사고 증가]

아침에 일어나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생각해 보세요.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화상이나 베임 사고가 일어날까 걱정이 드시나요?

실제로 2026년 추석 연휴 동안 화상 사고는 평소보다 하루 평균 8.9건으로 2.2배가 늘었고, 그 대부분(64.7%)이 뜨거운 액체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체와의 접촉(26.3%)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죠.

베임 사고 역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평소 하루 평균 22.8건이었으나, 추석 기간에는 42.3건으로 1.9배가 늘었습니다. 주로 요리나 설거지를 하면서 칼에 손을 베거나, 깨진 유리병이 입술을 베이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처럼 연휴 동안 음식 준비와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화상·베임 사고 위험이 크게 상승합니다. 안전을 위해 뜨거운 물이나 기름을 다룰 때는 주의 깊게 손을 움직이고, 칼과 유리병은 사용 후 바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및 응급 대처 요령

추석 명절에는 음식 준비와 섭취가 늘면서 화상이나 베임, 음식물 목막힘 등 가정 내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응급실 손상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해당 사고들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조리 시 뜨거운 음식과 날카로운 조리도구 사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음식 섭취 시에는 고령자와 어린이에게 세심한 관찰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도가 폐쇄되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5~6회 가슴압박인 하임리히법을 시행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명절 기간에는 화상·베임·음식물 목막힘 등 가정 내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