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에 하락한 뉴욕증시
2026년 9월 29일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이라는 이중 악재에 직면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20%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30년물 금리 역시 5.50%를 넘어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세와 함께 유가도 동반 오르면서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었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9.72포인트(0.77%) 내린 7683.69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248.34포인트(0.92%) 하락한 2만6820.38을 기록했습니다.
금리와 유가 상승이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리 발작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배경

[코드: 금리 발작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배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7일 계획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유가와 국채 금리가 동시에 상승해 시장이 불안해졌습니다.
특히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20%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 금리 역시 5.50%를 초과해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약세 속 나홀로 선방한 엔비디아
[코드: 기술주 약세 속 나홀로 선방한 엔비디아]
금리 급등으로 인해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알파벳은 0.34% 하락하고, 애플은 0.78%, 팔란티어는 1.15%, 테슬라는 3.94%, 마이크로소프트는 1.35% 떨어졌으며, 스페이스X도 2.16%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마이크론이 2.61%, AMD가 3.61%, 샌디스크가 3.65% 하락했고, SK하이닉스 ADR은 5.03%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내렸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1,500억 달러로 증액한다는 발표와 함께 1.68% 상승해 눈에 띄는 실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