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탈락과 손혁 단장 거취 논란

포스트시즌 탈락과 손혁·김경문 거취 논란
2026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확정된 가운데,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서 9위로 추락했습니다. 9월 30일 현재 잔여 7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8위 SSG가 2승만 추가하면 한화는 9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9월 23일 롯데에 5–9로 패하면서 9연패에 빠졌고, 같은 날 두산이 승리해 가을야구 진출이 산술적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같은 성적 하락으로 손혁 단장과 김경문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손 단장은 2024년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단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경기 운영·선수 기용과 프런트 전력 구성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돼, 일부는 두 사람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까지 벌였습니다.
남은 시즌의 초점은 내년 전력 점검
한화 이글스는 11연패를 끊고 6-2로 승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는 주전보다 신인·퓨처스 선수들을 적극 시험해 내년 1군 엔트리 폭을 넓히려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한지윤은 타율 0.263, 6홈런, 24타점을 기록했고 박정현은 0.223, 9홈런, 23타점을 기록했으나 즉시 주전으로 확정하기엔 성적이 부족합니다.
중견수 포지션은 오재원 부상 이후 여러 선수가 기용됐으나 확실한 대체자가 나타나지 않아 내부 육성과 FA·트레이드 보강 사이의 선택이 남은 과제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 범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류현진 말소가 보여준 시즌 마무리
[한화 이글스, 류현진 말소와 강건우 콜업]
한화 이글스는 2026년 9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 전, 1군 엔트리에서 류현진을 말소했다. 이는 시즌 막판 연패가 길어지며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었다.
전날까지 10연패를 기록한 한화는 54승 4무 75패의 기록을 남겼으며, 남은 11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5위 이내에 진입할 수 없었다.
류현진은 올해 25경기에 등판해 9승 6패, 115탈삼진,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으며, 조금 이르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한화는 마운드 자원을 보충하기 위해 강건우를 콜업했다.
강건우는 14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0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