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8, 무엇이 달라졌나
갤럭시 Z 폴드8은 무게 201g, 측면 두께 4.5㎜다. 아이폰 듀오보다 53g 가볍고 0.7㎜ 얇다.

무게는 첫 갤럭시 폴드 276g에서 폴드5 253g, 폴드6 239g, 폴드7 215g을 거쳐 폴드8 201g으로 줄었다. 삼성전자는 8세대에 걸쳐 75g을 덜어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은 지난 7월 폴드8 시리즈를 공개하며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제조사 측 평가다.
아이폰 듀오와 비교한 휴대성
갤럭시 Z 폴드8은 아이폰 듀오보다 무게와 두께 모두 줄였다. 폴드8의 무게는 201g으로 아이폰 듀오보다 53g 가볍고, 측면 두께도 4.5㎜로 0.7㎜ 얇다. 폴더블폰의 휴대성을 비교할 때 확인할 만한 차이다.

화면이 더 큰 별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15g, 측면 두께 4.1㎜다. 무게는 아이폰 듀오보다 39g 가볍고, 두께는 1.1㎜ 얇다. 다만 울트라는 폴드8과 다른 모델이므로 두 수치를 같은 제품의 사양으로 혼동하면 안 된다.
아이폰 듀오 공개 직전인 9일에는 삼성전자 뉴스룸에 ‘201g의 비밀…갤럭시 Z 폴드8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폴드가 되기까지’라는 기획 콘텐츠도 게재됐다.
경쟁 폴더블폰 속에서의 위치와 구매 판단
삼성전자와 화웨이, 샤오미 등 폴더블 스마트폰 선두 기업들은 갤럭시Z 폴드와 메이트XT 시리즈를 사실상 대표 제품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갤럭시Z 폴드 시리즈는 대표 제품이 맞붙는 폴더블폰 시장의 한 축으로 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 세대별 두께 및 무게 변화. [사진=삼성전자]](https://jalpick.club/wp-content/uploads/2026/09/jalpick-990861-3.jpg)
한편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의 단순한 대결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매 판단에서도 이 시장의 경쟁이 대중화라는 흐름과 함께 전개된다는 점을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