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 출연해 집을 공개한 김상겸 부부

알파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가 2026년 9월 2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6회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포상금으로 자가를 마련한 김상겸.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번 출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은메달 포상금으로 마련한 자택을 공개한 것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성과가 담긴 공간이 방송을 통해 생생히 전달되며, 김상겸 부부의 일상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포상금 2억7000만 원으로 마련한 자가

밀라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알파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가 수령한 포상금 2억 7,000만 원으로 드디어 자가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메달 이면에는 여전히 녹록지 않은 현실이 자리 잡고 있죠.

김상겸이 동계스포츠 선수로서 감당하는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그는 인터뷰를 통해 보드값과 해외 훈련 비용 등 매달 수천만 원이 드는 훈련비를 전액 사비로 부담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매년 ‘억대’에 달하는 훈련비를 감당해야 하는 동계스포츠 선수의 고충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포상금으로 주거 안정은 이루었지만, 지속적인 훈련비 지출이라는 산은 여전히 그의 몫으로 남아 있는 셈이죠.


연간 억대 훈련비 부담 실태

김상겸 선수는 스노보드 한 대당 500만 원 이상이며, 시즌당 4~6대가 필요해 연간 보드 비용만 3,000만 원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겸이 큰 비용을 감당할 때마다 지지해준 아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보드 외에도 장비와 훈련 비용을 포함하면 한 달에 약 1,000만 원, 연간 훈련비만 3,000만 원이 발생해 전체적으로 억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장비가 협찬되지 않아 모든 비용을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