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도약 노리는 강원과 홈 승리 다짐하는 김천
- 김천상무: 10기 이별을 위한 홈 승리 다짐

양 팀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목표를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천적 관계와 상승세의 충돌, 강원의 핵심 김대원
올 시즌 김천 상무를 상대로 치른 180분의 결과에서 강원FC는 5득점 무실점이라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이 중 4골은 김대원의 발끝에서 나왔으며, 지난 4월 21일 김천 원정 3대0 완승과 7월 18일 강릉 홈 2대0 승리 모두 김대원의 두 골이 승리의 핵심이었다.
현재 강원은 10승 11무 6패, 승점 41점으로 5위에 자리해 있다. 3위 전북 현대와 4위 제주SK가 승점 42점, 2위 울산 HD가 승점 44점으로 촘촘하게 붙어 있어 김천을 잡으면 단숨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강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에 비긴 뒤 FC안양을 3대0으로 완파했고, 전북 현대전에서도 승점을 챙겼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한 이기혁, 신민하, 이승원의 공백 속에서도 만든 흐름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김대원이 해결사 역할을 맡아 강원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특별한 전역기념식과 옛 동료들의 맞대결 변수
이번 경기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0기 선수들의 마지막 홈경기이자 전역기념식이 함께 진행되는 특별한 날이다.
경기장에서는 10기 선수들의 시간을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며, 팬들이 보낸 사연 중 선정된 이들에게는 꽃신과 10기 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강원을 상대하는 김천 유니폼의 익숙한 얼굴들도 승부의 변수로 작용한다. 2024시즌 강원 K리그1 준우승을 함께 만든 이상헌과 김이석이 친정팀을 상대한다.
특히 다음 달 전역을 앞둔 김이석에게는 군 복무 중 강원을 만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강원을 속속들이 아는 옛 동료들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