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1번지 대치동과 일타 강사의 세계

‘일타 스캔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배경으로 한다. 대치동은 학교 외에 개인 과외·학원이 밀집한 ‘사교육 1번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배우 정경호)과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이 만나 이야기가 전개된다.

배우 전도연이 약 4년 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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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강사는 학원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방송에도 출연하는 ‘1등 스타 강사’라는 의미를 가진다.


치열한 입시 경쟁과 대한민국 교육열

‘일타 스캔들’은 강남 학원가를 배경으로, 일타 강사 수업 앞자리를 차지하려는 학부모와 학부모가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현대판 ‘맹모삼천지교’라 할 수 있는 현실이다.

배우 전도연이 약 4년 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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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교육에 투입되는 가계 비용이 커서 부모가 집을 팔고 전세·월세로 대치동에 거주하거나, 지방 학생이 서울 학원가에 다니기 위해 가족이 그 집의 밥·빨래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의대 진학반과 시험 족보를 둘러싼 갈등

이과 계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상위권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선행반을 준비한다.

드라마에서 다루는 레벨 테스트는 실력을 평가하는 입학 시험과 같다. ‘의대 올케어반’ 진학을 목표로 남해이와 선재는 레벨 테스트 통과 공부에 매진한다.

유능한 변호사인 선재 엄마는 아들에게 시험 참고 자료인 족보를 건네고, 선재는 이를 해이와 공유한다. 원래 족보는 기출 문제와 정답을 정리해 예상 문제를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하지만 이를 친구에게 전달한 행동은 선재 엄마 입장에서 적절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선재 본인이 탈락할 수도 있는 갈등 상황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