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3%대 중후반 상승
9월 15일 금융권 발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 정기예금 금리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3.4% 수준으로 올라서며, 시중은행의 수신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체적으로 KB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 금리를 0.15~0.6%p 인상하여,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기준 금리를 연 3.2%에서 3.4%로 조정했습니다.
신한은행 역시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0.2%p 올려 연 3.2%에서 3.4%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모두 참여하여 정기예금 금리를 3%대 중후반으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증시 변동성에 따른 ‘역 머니무브’와 수신 확보 경쟁
최근 예금금리가 연 4%에 근접하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을 추격하던 자금이 은행 예금으로 돌아오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내 증시가 ‘불장’에서 ‘조정장’으로 전환되면서 변동성에 지친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중은행들은 만기 도래 예금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신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