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사무실 시절과 대표의 도주
양상국이 과거 김준호 사무실 소속 당시 겪었던 금전 피해를 공개하며, 당시 김준호가 보여준 의리를 회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상국은 “김준호 선배가 잘못한 건 아닌데 대표가 돈을 들고 나가서 한 몇천만 원을 못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김준호는 양상국을 따로 불러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네 돈을 형 돈으로 갚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양상국은 이를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는 “형 돈이면 안 받겠다”며 “준호 형이 잘못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상국은 김준호의 잘못이 아님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기에, 선배의 개인 재산을 이용해 자신의 피해를 메우려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단순한 금전적 손실 이상의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었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정리했습니다.
소속사 사기와 세금 미납 협박으로 겪은 3년의 공백
양상국이 KBS2 ‘말자쇼’에서 과거 소속사 사기 피해와 세금 미납 협박으로 겪은 3년의 공백기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1~2년간 전 소속사에서 수취금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이 기간에 밀린 세금을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새 소속사와 계약해 밀린 세금을 해결하려 노력했으나, 해당 대표로부터 “돈을 계속 요구하면 세금 미납 사실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연예인의 세금 미납은 큰 사회적 이슈였기에, 그는 결국 3년간 활동했음에도 수입이 0원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같은 고통스러운 경험은 양상국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는 친한 지인에게 돈을 빌려 세금을 우선 납부하고 빚을 청산했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빚을 갚는 과정이 버티는 힘이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소속사 문제와 세금 이슈로 인해 장기간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던 사연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