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베트남 8강전 멀티골로 4-0 승리

지각 합류라는 변수 속에서도 이영준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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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4-0 완승을 견인한 그의 활약은 팀에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전반 15분, 이영준은 날카로운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후 후반 36분에는 김명준(헹크)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연결한 공을 받아, 좁은 각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그라스호퍼 소속으로 대표팀에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뛰어난 결정력으로 팀의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영준 원톱 선발 출전 배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U-23 대표팀은 베트남을 상대로 장신 공격수 이영준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웠습니다.

이민성 감독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 2006년생 김명준 대신 이영준을 선발 라인업에 배치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구단 사정으로 인해 21일 스위스에서 뒤늦게 합류한 이영준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후반 교체 투입으로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밟으며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베트남전이 그의 본격적인 첫선인 셈이죠.


한국 U‑23, 4연패 도전과 다음 경기 전망

한국은 2014·2018·2022 아시안게임에 이어 4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베트남을 꺾게 되면, 중국과 태국의 맞대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