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재 LAFC2 임대 핵심 내용

제주SK FC의 18세 신인 공격수 유승재가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제주SK와 LAFC2 구단은 2026년 9월 9일 유승재의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제주 유승재

유승재가 향하는 곳은 손흥민이 속한 미국프로축구 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2군 팀 LAFC2다. 임대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알려졌다.

LAFC2는 MLS 리저브 팀들이 참가하는 MLS 넥스트 프로에서 경쟁한다. 따라서 이번 이적의 핵심은 제주SK의 젊은 측면 공격수 유승재가 미국 MLS 구단 산하 팀으로 임대됐다는 점과, 정해진 기간이 2027년 6월까지라는 점이다.


유승재는 어떤 선수인가

용인 태성FC-U18과 태성고 출신인 유승재는 1대1 돌파와 찬스 메이킹이 강점인 윙포워드다. 2024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과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고, U-16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K리그 데뷔전 치른 제주SK 유승재 "제 장점은 1대1 돌파"

올해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신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전에는 후반 교체 투입돼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제주SK가 제주로 연고지를 옮긴 2006년 이후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1 경기에 출전한 첫 사례다.


임대가 성사된 배경과 유승재의 소감

유승재의 LAFC2 임대는 제주SK와 R&G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뮌헨과 LAFC는 R&G라는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을 함께 설립했고, 제주는 아시아 최초 파트너 클럽으로 합류했다.

제주SK, 뮌헨·LAFC가 합작한 ‘R&G’와 파트너십 체결 [쿠키 현장]

유승재는 지난달 R&G 글로벌 트로피에서 활약한 뒤 LAFC의 관심을 받았고, 제주 구단은 이를 계기로 LAFC2의 영입 제안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존경하는 손흥민 선배님이 계신 LA에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