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와 재무 구조 개선 추진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발단이 되어 중앙일보는 지난 6월 19일 워크아웃 절차 진행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7월 10일 총금융채권액의 75% 이상을 보유한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워크아웃을 공식 개시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워크아웃을 재무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구계획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조속히 신뢰를 회복하고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중앙일보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다른 중앙그룹 계열사들과 경영적으로 분리된 독립 법인임을 강조했습니다.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라는 점을 들어 자사의 위기가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의 위기로 인한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 워크아웃 개시 시점: 2026년 7월 10일
- 채권자 동의 비율: 총금융채권액의 75% 이상
- 경영 현황: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록
- 핵심 목표: 연내 워크아웃 졸업 및 재무 구조 근본적 개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새 대주주 공개경쟁입찰
중앙일보 재무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4일 중앙일보 2면에 <중앙일보 주식회사 투자유치 공고>를 게재하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 계획을 알렸습니다.

이번 투자는 신규 투자자가 신주를 인수하여 최대주주 지위 및 경영권을 확보하는 구조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방식이 결정된 배경에는 현재 64.73%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중앙홀딩스가 기업회생절차 중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구주 매각이나 감자 등 기존 주식 처분은 서울회생법원의 사전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삼일회계법인 등과 논의 끝에 신주 인수 방식을 추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 재무자문사 선정: 주채권은행 하나은행이 협의회 위임을 받아 지난 7월 22일 삼일회계법인을 재무자문사로 선정했습니다.
- 투자유치자문사: 같은 달 7일 삼일회계법인이 투자유치자문사(매각 주관사)로도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 워크아웃 개시: 금융채권자협의회 의결로 지난 7월 10일 워크아웃이 공식 개시되었습니다.
향후 일정 및 신주 발행을 통한 경영 정상화 전망
중앙일보는 오는 2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이달 말 중 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달 하순부터 실사를 진행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하고, 조건부 신주인수계약서를 체결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신주 발행 방식의 M&A는 외부 자금 유입을 통해 재무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방안으로 설명되었습니다. 회사는 인위적 구조조정을 최소화하며, 투입 자금 규모가 향후 정상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연내 워크아웃 졸업: 회사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투명한 정보 공유: 워크아웃 절차를 차분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하며, 주요 진행 상황을 임직원에게 가장 먼저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