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Ⅱ, UAE에서 실전 성능 입증

UAE의 하늘을 지키는 방공망에 한국산 무기가 실전 투입되며 그 성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4일, UAE군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천궁-Ⅱ를 포함한 방공망을 가동했습니다.

이번 작전에서 UAE군은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174발 중 161발을 요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미국산 패트리엇, 이스라엘산 애로와 함께 중거리 방공망을 구성한 결과로, 순항미사일 8기는 전량 격추하고 드론 689기 중 645기도 막아냈습니다.

이에 따라 천궁-Ⅱ를 포함한 방공망의 탄도미사일 요격률은 92.5%, 드론 요격률은 93.6%를 기록해 90%를 상회했습니다.


천궁‑Ⅱ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의 협력 구조

천궁‑Ⅱ 포대는 발사대 4기와 다기능 레이더(MFR), 교전통제소 등으로 구성됩니다.

체계 종합과 미사일·교전통제소 제작은 LIG넥스원이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은 AESA 기반 다기능 레이더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발사관과 탄 내 구성품을 맡아 통합 방공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UAE와의 협력 확대가 한화에 미치는 영향

UAE와의 방산협력 확대가 한화시스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UAE는 총 10개 포대의 천궁-Ⅱ 도입을 계약했으며, 현재 2개 포대가 현지 배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천궁-Ⅱ 발사대. /한화디펜스 제공

특히 2026년 3월 4일 UAE군이 천궁-Ⅱ를 실전 투입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130여 발 중 90% 이상을 요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실전 성능 입증은 글로벌 수주 확대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한화시스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UAE와의 협력 체결 사실이 알려진 2026년 3월 17일, 한화시스템 주가는 12% 상승하며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천궁-Ⅱ 포대의 핵심 구성 요소인 교전통제소와 유도탄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실전 투입 성과와 협력 확대를 통해 방산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