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 획득

2026년 9월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25 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봉서린·오예진·양지인)은 합계 1735점(엑스텐 65개)을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 시상식.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지인, 봉서린, 오예진. 사진-연합뉴스

각 선수는 각각 581점(엑스텐 14개), 579점(엑스텐 24개), 575점(엑스텐 27개)을 기록해 팀 점수에 크게 기여했으며,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에 1점 차이로 뒤졌습니다.


격발 지연 위기 딛고 일어선 저력

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예상치 못한 악재 속에서도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해 은메달을 지켜냈습니다.

대한민국 양지인(왼쪽부터), 봉서린, 오예진이 28일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양지인 선수가 격발 지연으로 한 발이 0점 처리되는 치명적인 위기가 있었으나, 맏언니 봉서린 선수가 속사에서 292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특히 봉서린 선수는 속사 후반부에서 5연속 10점을 적중시키는 등 흔들림 없는 샷으로 메달권 수성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습니다.

본선 합계에서 오예진(579점)과 양지인(575점)의 점수를 더한 한국은 대만을 단 1점 차로 제치며 간신히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