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연기 배경과 1000골·네이션스리그 목표
41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국가대표 은퇴를 미루기로 결정한 배경이 공개되었습니다. 알나스르 소속인 그는 개인 통산 1000골 달성이라는 역사적 기록과 포르투갈 대표팀의 성공을 위해 더 오래 그라운드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웨일스와의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호날두는 은퇴 여부를 고민했느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고 전하며, 네이션스리그 우승과 공식전 1천골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 네이션스리그 우승에 기여한 그는 이번 대회 세 번째 우승과 공식전 1000골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단순한 연장이 아닌, 명확한 목표 의식을 바탕으로 한 그의 선택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네이션스리그 웨일스전 일정과 의미
포르투갈과 웨일스의 네이션스리그 D조 1차전은 2026년 9월 25일 새벽 3시 45분에 킥오프합니다.

경기는 스포르팅의 홈구장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리며, 이는 호날두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바로 그 경기장입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아일랜드 공화국전 이후 포르투갈이 리스본에서 처음 치르는 대회전이기도 하죠.
호날두는 이 웨일스전에서 선발 출전이 확정되었습니다. 반대편 벤치에는 약 18년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호날두와 맞붙었던 크레이그 벨라미 웨일스 감독이 자리합니다.
축구계가 그의 1,000골 카운트다운을 주목하는 가운데, 벨라미 감독은 목요일만큼은 그 공격수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000골 달성을 위한 현재 기록과 남은 골수
호날두는 현재 국제 경기에서 146골, 프로 경기에서 833골을 기록하며 총 979골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은 2026년 9월 24일 기준으로 확인된 사실이며, 21골이 남아 1000골 도전이 현실이 됩니다. 979골을 기록한 순간, 그는 1000골 도전 선언과 함께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 3연패 목표를 밝히며 은퇴를 미루고 젊은 세대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현재 호날두는 4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Jorge Jesus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1000골이라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목표는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에 남아 있는 그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1000골 달성은 그가 지금까지 축적해온 979골에 21골을 더해야 완성되는 수치이며, 이는 그의 경력에 있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