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개요

DMZ 서부 구역 지뢰 의심 폭발 사고
2026년 9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50분경, DMZ 서부 구역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의심되는 지뢰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의 군 장교가 부상했으며, 그 중 2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 명은 발목을 잃은 상태이며, 부상자 모두 생명 위협은 없었습니다.
응급 구조 및 의료 지원
군은 사고 직후 유엔군 사령부(UNC)와 협조해 DMZ 내부에 비상 헬리콥터를 파견해 부상자를 이송했습니다. 부상자 이송에 집중한 결과, 언론 통보가 지연된 이유는 치료와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었기 때문이라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조사 현황 및 원인 추정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지뢰 폭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 합참 관계자는 “정체불명의 폭발이 발생했으며, 지뢰 폭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지뢰가 북한군에 의해 매설된 것인지, 한국군에 의해 매설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DMZ 경로 정리 작업 중 정체불명의 지뢰가 폭발했을 가능성과 최근 폭우로 인해 북한 지뢰가 쓸려 내려와 폭발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군은 DMZ 내부에서 지뢰와 기타 폭발물을 탐색·제거하고 안전한 작전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작업을 수행 중이었다.
역사적 배경과 유사 사고 비교
2026년 9월 21일, 남측 DMZ 서부 구역에서 발생한 지뢰 의심 폭발 사고는 2015년 8월 이후 남측에서 발생한 최초의 중상(발목 절단) 사고로 기록됩니다. 2015년 당시 북한이 매설한 목재 상자형 지뢰 3개가 폭발해 한 장병이 양쪽 다리를 잃고, 다른 장병은 발목을 절단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2025년 11월에도 DMZ 내에서 지뢰 탐지 임무 중 한 병사가 발목 골절을 당한 바 있어, 이번 사고는 2025년 이후 최초의 폭발이자 부상 사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