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규모와 재공고 핵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는 2026년 9월 9일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을 재공고했다. 162개 단지에서 입주자 1675호와 예비 입주자 2146가구를 합쳐 총 3821가구를 모집한다.

공급 물량은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생긴 빈집이며, 재개발 철거 세입자에게 우선 공급한 뒤 남은 전용면적 39㎡ 이하 소형 주택을 일반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고는 7월 30일 발표했다가 8월 10일 연기한 모집 공고의 재공고다. SH공사는 가점 기준을 다시 정비해 사회취약계층 가점 등을 되살리고, 연령별 가점은 삭제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가점 체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저소득 청년층의 입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게 맞는 일반공급 자격 확인
9월 9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일반공급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구 소득과 자산 기준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 가구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
- 보유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소득 기준에 따라 순위도 나뉩니다. 1순위는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 2순위는 70% 이하입니다. 따라서 거주지와 무주택 요건을 먼저 확인한 뒤 소득, 총자산, 자동차 가액을 차례로 대조해야 합니다.
청약 접수 방법과 일정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9일 오후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됐다. 인터넷·모바일 선순위 청약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후순위 접수일은 다음 달 8일이다.

선순위 신청자가 공급 가구 수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따라서 후순위 접수일이 안내돼 있더라도 선순위 신청 규모에 따라 접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SH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이 별도 접수 기간과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심사·당첨 발표와 입주 시점
2026년 공고 기준 서류심사 대상자는 2026년 10월 23일 발표한다. 최종 당첨자는 2027년 3월 30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7년 4월께 가능하다. 일정은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최종 당첨자 발표, 입주 가능 시점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