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의 부상 경과와 현재 회복 상황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김도영은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공이 코에 맞아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하루 안식 후 11일에 선수단에 합류했다.

같은 날 코 보호대를 착용하고 퇴원했으며, 퇴원 직후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12일에는 수원 원정 경기 없이 광주에서 가벼운 타격·캐치볼 훈련을 진행하며 빠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이 밝힌 13일 복귀 가능성과 점검 사항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은 내일(13일)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보호대는 빼고 미간 부분만 고정한 상태이며, 김도영은 통증이 없고 스스로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코 부상이 야구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지만, 수비 시 바운드 공에 대비해 조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비 상황을 13일에 한 번 점검한 뒤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IA 관계자는 12일 광주에서 진행된 타격 훈련과 캐치볼 중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며 13일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팀 순위 싸움과 아시안게임 합류 앞둔 중요성
KIA 타이거즈는 현재 4위에 머물며 67승 2무 55패, 3위 LG 트윈스와 0.5게임 차이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즌 막판에 팀 중심타자인 김도영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1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부터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바로 다음날인 14일에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돼 약 2주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